[경제 투데이]삼성-LG전자 ‘JIL’ 휴대전화 공급업체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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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23일 03시 00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해외 유명 이동통신사의 스마트폰 사업 연합체인 ‘조인트 이노베이션 랩(JIL)’ 프로젝트의 휴대전화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JIL은 영국의 보다폰, 미국의 버라이즌,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과 일본 소프트뱅크 등 주요국 4개 이동통신 사업자와 주요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참여하는 공동 서비스다. JIL은 특정 스마트폰 운영체제(OS)만 지원하는 제조업체 중심의 기존 앱스토어와는 달리 윈도 모바일, 안드로이드, 리모 등 다양한 스마트폰 OS를 모두 지원할 계획이다.
강신호 회장,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 1만달러 기부
동아제약은 강신호 회장(사진)이 26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 성 하얼빈 시 조선민족예술관에서 열리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 1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제약도 하얼빈 시가 운영하는 안중근 의사 기념회에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LS산전, 사우타코리아 지분 전량 인수
LS산전은 글로벌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업체인 사우타로부터 사우타코리아 지분 전량을 11억4500만 원에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LS산전은 사우타코리아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그린빌딩솔루션(GBS)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빌딩 초고층화와 친환경 추세에 따라 국내에서도 2015년에는 약 7700억 원 규모의 IBS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전KDN ‘스마트미터 토털 솔루션’ 개발
한전KDN은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의 핵심인 ‘스마트미터 토털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미터는 시간대별 전력 사용량을 측정해 전기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 계량기로 소비자가 요금이 싼 시간대의 전기를 골라 쓸 수 있도록 해준다. 한전KDN이 개발한 ‘스마트미터 토털 솔루션’은 스마트미터의 기본 기능인 실시간 요금 적용 외에 양방향 계량, 원격 전력 차단 및 복구, 최대 수요 전력 제한, 정전 감시, 전압 및 전류 측정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세계한상대회, 27~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재외동포재단은 27∼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 40여 개국 재외 동포 기업인 등 총 3500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하는 제8차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521개 부스로 구성된 기업전시회 및 1100여 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될 이번 대회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의-환경부, 오늘 기업환경정책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와 환경부는 2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9년 하반기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대한상의 녹색성장환경기후위원회 박상훈 위원장(SK에너지 사장)을 포함해 기업 측 31명과 이병욱 차관 등 환경부 관료 13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정부와 기업 간 대화로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환경부의 폐금속 재활용 대책 등 정책발표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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