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25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 부두에서 컨테이너박스 그림 그리기 행사를 열었다. 회사 측은 “컨테이너의 한쪽 면은 미국의 초등학생들이, 반대쪽 면은 한국의 초등학생들이 그림을 그렸다”며 “한미 양국의 어린이들이 하나의 컨테이너에 그림을 그리면서 문화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GM대우 2010년형 윈스톰 홍보행사 GM대우자동차는 최근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2010년형 ‘윈스톰’을 홍보하기 위해 2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 콘서트와 경품 행사를 열었다. 회사 측은 이날 행사 참가자들의 응모번호가 적힌 공을 청계천 물에 띄우고 결승점에 먼저 도착한 공 50개를 골라 경품 증정 퀴즈를 벌이는 ‘황금 레이스’ 행사와 마술 마임 공연 등을 진행했다.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2010년형 윈스톰은 기존 모델에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다양한 첨단 편의장치를 더했다.
■ 삼성전자 신형 매직스테이션 4종 출시 삼성전자는 데스크톱 컴퓨터 신제품 ‘2010년형 매직스테이션’ 4종(사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새 컴퓨터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OS) ‘윈도7’을 설치해 판매된다. ‘차세대 메모리반도체’로 꼽히는 DDR3 메모리를 사용하고 저전력 기술을 채택하는 등 최신 기술을 반영했다.
■ 기계산업진흥회 내일 킨텍스서 수출상담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국내 플랜트 기자재 제조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B&E 하이트롤 피케이밸브 세원셀론텍 등 80여 개 회사가 참가해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 타크리어,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인 페트로팩 등과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 현대車동해엑스포에 친환경 버스 전시 현대자동차는 26∼30일 강원 동해시 망상 해변 일대에서 열리는 천연가스 차량 관련 국제 행사인 ‘앙바(ANGVA) 2009 동해엑스포’에 부스를 마련해 ‘뉴 슈퍼에어로시티 천연가스 초저상버스’(사진)를 전시한다. 이 버스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차량으로 출입구 높이를 낮춰 노약자와 장애인이 타기 편하게 했다. 올해로 3회째인 앙바 엑스포는 천연가스 산업 발전 및 차량 보급을 위해 2년마다 열리는 국제 행사다.
■ 국내 무선랜 접속장소, 세계 7번째로 많아 한국의 무선랜 접속 장소가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인터넷기업 자이와이어(JiWire)가 이달 19일 기준으로 세계 140개국의 무선랜 접속 장소인 ‘와이파이(WiFi)존’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와이파이존은 1만2814곳으로 세계 7위였다. 1위는 미국으로 6만7420곳의 와이파이존이 있었으며, 중국이 3만4932곳으로 2위였다. 이어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이 3∼6위를 차지했다. 세계 와이파이존은 2004년 5만3746곳에서 올해 25만8853곳으로 5년 만에 5배 가까이로 늘어났다. 이는 자이와이어가 자체 개발한 와이파이존 탐색기와 사용자 등록을 통해 추산한 수치로 실제 보급대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파이존에서는 무선랜을 통해 노트북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으로 초고속인터넷을 즐길 수 있으며 통신요금이 저렴한 인터넷전화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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