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25일 기준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L당 1627.34원으로 19일 이후 약 17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9월 2일 L당 1697.21원으로 단기 고점을 찍고 나서 40여 일 동안 내림세를 보여 왔다. 이달 19일에는 L당 1610.16원까지 내렸지만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0일부터는 휘발유 가격이 L당 하루 2∼4원씩 급등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주유소의 자동차용 경유 평균 가격도 15일 L당 1390.95원까지 내렸다가 상승세를 보여 25일 L당 1415.07원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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