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반부터 한국어 인터넷주소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 로드 벡스트롬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ICANN 서울회의’ 개막식 기자간담회에서 “다국어인터넷주소(IDN) 도입이 30일 ICANN 이사회에서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러면 내년 중반께 서비스가 가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IDN이 도입되면 ‘donga.com’이란 인터넷 주소를 ‘동아.일보’처럼 한글로 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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