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짜리 동전 두께(1.92mm)의 2배 정도로 얇은 TV 패널이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3.9mm 두께의 40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 패널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니들 슬림(Needle Slim)’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패널의 두께는 삼성전자가 현재 양산하는 LED TV 패널(10.8mm)의 약 3분의 1 수준이고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50mm)의 12분의 1이 채 안 된다. 패널 두께가 3mm대로 진입함에 따라 초슬림 TV와 액자형 벽걸이 TV의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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