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LG전자, 아이온 게임용 고성능 노트북 내놔 外

■ LG전자, 아이온 게임용 고성능 노트북 내놔
LG전자는 엔씨소프트, 인텔과 손을 잡고 3차원 다중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아이온’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고성능 노트북 컴퓨터 ‘엑스노트 R590 아이온 에디션’을 선보인다. 운영체제(OS)로 ‘윈도7 홈 프리미엄’이 깔려 있고 인텔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DDR3 메모리를 적용해 데스크톱 컴퓨터보다 속도가 빠르다고. 아이온 게임 DVD와 이용권 등을 준다. 가격은 200만∼250만 원대.

■ 삼성전자 ‘모바일 와이맥스 글로벌 로밍’ 성공
삼성전자는 대만 타이베이(臺北)에서 열린 ‘브로드밴드 타이완 2009’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모바일 와이맥스 글로벌 로밍 시연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미국 클리어와이어를 통해 내놓은 모바일 와이맥스 기기 ‘몬디’로 대만 브이맥스의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에 접속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연이 상용화하면 모바일 와이맥스 가입자들은 해외에서도 자신의 기기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이노션 ‘올해의 광고회사 대상’ 수상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은 26일 한국광고학회가 선정하는 2009년 ‘올해의 광고회사 대상’ 수상 회사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노션은 국내 광고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5년 5월 설립된 이노션은 미국과 중국 등지에 9개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 광물자원公, 해외 니켈광 지분 일부 매각키로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광물기업이나 광산의 인수합병(M&A) 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이 니켈광 지분 일부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광물자원공사는 보유 지분 21% 가운데 최대 5.5%를 국내 업체에 팔기 위해 삼정KPMG를 매각 주간사회사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