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현대 신형 쏘나타 ‘탄소성적표지’ 인증 外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5일 03시 00분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가 한국 자동차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란 생산, 사용, 폐기까지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해 이를 정부가 인증하고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의 총탄소배출량은 24.9t으로 이 중 85.5%는 제품 사용단계에서 나온다.
■ SK건설, 2조5000억원 UAE 원유정제설비 수주
SK건설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21억1700만 달러(약 2조5000억 원) 규모의 원유정제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아랍에미리트 국영 석유회사(ADNOC)의 자회사인 ‘타크리어’사가 발주한 100억 달러 규모의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공사 중 하나로 SK건설은 원유정제설비와 주변 설비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턴키 공사로 수행하게 된다.
■ 롯데칠성, 스카치블루 위조방지 이중라벨 적용
롯데칠성은 4일부터 위스키 ‘스카치블루’ 위조를 막기 위해 이중 라벨 시스템을 적용한다. 겉 라벨에 있는 ‘DNA’ 로고에 위조판별용액을 묻히면 푸른색이 빨간색으로 변한다. 겉 라벨을 한 꺼풀 벗기면 속 라벨이 나오는데, 속 라벨에는 형광잉크로 ‘Scotch Blue’ 로고가 쓰여 있어 UV 램프를 비추면 해당 글자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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