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인터넷 쇼핑몰 상품후기 조작 많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09-11-10 13:33
2009년 11월 10일 13시 33분
입력
2009-11-10 13:33
2009년 11월 10일 13시 3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인터넷 쇼핑몰 업체가 상품 후기를 조작해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인터넷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쇼핑몰 업체가 부정적 상품평을 임의로 삭제하거나 구미에 맞는 상품평만 선별적으로 등록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용후기 작성 경험이 있는 644명 중 83명(12.9%)은 이용후기를 작성하고서도 글이 등록되지 않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30명(4.7%)은 작성한 이용후기가 삭제된 경험이 있으며 이 중 21명은 삭제 원인이 부정적인 내용의 후기를 올렸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초부터 올해 8월까지 센터가 접수한 구매상품 이용후기 관련 피해사례에서도 전체 224건 가운데 부정적 이용후기를 올린 뒤 업체로부터 글을 삭제당했다는 사례는 77건(34.4%)이었다.
업체가 작성한 거짓 상품평으로 피해를 보았다는 내용도 77건으로 적지 않았다.
센터가 직접 랭키닷컴 기준 상위 100개 인터넷 쇼핑몰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19개 쇼핑몰이 이용후기를 공개하기 전에 확인작업을 거쳤으며, 36개 쇼핑몰은 우호적인 상품평을 작성했을 때만 포인트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인터넷 쇼핑몰 이용자 10명 중 9명은 상품 구매 시 이용후기를 참고로 한다고 답했지만 후기에 대한 신뢰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업체가 이용후기를 삭제하는 등의 행위를 막을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관련 규정 개정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300인 이상 사업체 평균연봉, 처음으로 7000만원 넘어섰다
증시가 폭락하든 “나는 된다”…트럼프식 자기긍정 [트럼피디아]
레고 주식 못 사나요? ‘혁신 아이콘’ 레고가 위기에 강한 이유[딥다이브]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