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21명의 후보군을 절반 이내로 줄이고 평가점수 상위 순으로 후보 본인 의사를 확인해 면접 대상자 3명을 확정했다. 면접 대상자는 강 행장과 이철휘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대표 등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추위는 평판조회를 거쳐 12월 3일 이들 후보를 면접한 뒤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회장 후보는 내년 1월 7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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