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 제한이 없어 환금성이 좋고 시세차익을 기대할 만한 아파트는 어느 곳이 남았을까.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안에 서울에 분양을 앞둔 단지 가운데 전매가 자유로운 곳은 6곳 1792채로 조사됐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지 않는 이들 단지는 계약 후 바로 전매를 할 수 있어 거래가 활발하고 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닥터아파트 측은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으면서 전매가 자유로운 단지 가운데는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개발호재까지 갖춘 곳이 많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분양 후 전매 제한이 없는 서울의 사업지 6곳은 △성동구 금호동 재개발 아파트 △용산구 동자4구역의 주상복합 아파트 △성동구 상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강동구 둔촌동 둔촌푸르지오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 래미안 e-편한세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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