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과 신규 분양주택에 주어지는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 만료 시한이 내년 2월 11일로 다가오면서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분양’에 돌입했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양도세 감면 기간 전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58곳에 총 5만2479채로 집계됐다. 이 중 4만6644채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경기도에서 3만8793채, 인천에서 7851채가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A8블록에 ‘삼송 아이파크’를 다음 달 분양한다. 공급면적 125∼145m² 610채로 구성된다. 대우건설과 코오롱건설은 경기 광명시 철산2단지아파트를 재건축한 ‘푸르지오하늘채’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80∼167m²로 1264채 가운데 237채를 일반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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