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대학교(www.kdu.edu 총장 김중순)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계동 한국디지털대학교 캠퍼스 대강당에서 ‘다문화사회의 대응과 전망’을 주제로 ‘2009 온라인대학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2003년 시작된 온라인대학 학술포럼은 올해로 7회를 맞아 국내 온라인대학 포럼 중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다. 2007년에는 교육부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교육성과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문화사회의 대응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국이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온라인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럼 기조 강연을 한 보건복지가족부 박숙자 가족정책관은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외국인, 한국인을 모두 포괄하는 큰 흐름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다문화 수용성을 확대해 갈 수 있도록 사회적, 정책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조 강연이 끝난 뒤에는 3가지 주제의 발표와 각 주제별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한국디지털대학교는 사회공헌을 위해 2007년부터 포스코의 재정 후원과 보건복지가족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지원을 받아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온라인으로 교육하는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있는 4만 9천여 명의 결혼이민자들과 해외 52개 지역, 359개 도시에서 수천명의 세계인들이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3가지 주제 발표가 끝난 뒤 각 주제별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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