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 기탁

  • Array
  • 입력 2009년 12월 9일 03시 00분


정상국 LG그룹 부사장(오른쪽)이 8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제공 LG그룹
정상국 LG그룹 부사장(오른쪽)이 8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제공 LG그룹
LG그룹은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LG는 이와 별도로 LG복지재단과 LG전자, LG화학 등 계열사들이 임직원 모금 등을 통해 마련한 성금 약 14억 원을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직접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LG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랑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연말 이웃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계열사별로 김장 담그기, 연탄 나누기, 저소득층 가구 지붕 수리 등의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