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Shopping mall 복합쇼핑몰
② M&A 인수합병
③ Internet shopper 인터넷 쇼핑
④ Loyalty marketing 충성 고객 마케팅
⑤ Eco friendly consumer 친환경 소비
‘2010년 소매유통업은 스마일.’ 롯데백화점 유통전략연구소는 9일 발표한 ‘2010년 소매유통업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도 전체 매출이 189조1000억 원으로 올해 180조1000억 원보다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인수 유통전략연구소장은 “이는 올해 매출 신장률 예상치인 3.1%보다 높은 수치로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소비 회복 등이 반영됐다”며 “내년에는 소매유통업이 방긋 웃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구소가 제시한 2010년 소매 유통업 키워드도 ‘S.M.I.L.E’이다. 복합쇼핑몰(Shopping mall), 인수합병(M&A), 인터넷 쇼핑(Internet shopper), 충성 고객 마케팅(Loyalty marketing), 친환경 소비(Eco friendly consumer) 등에서 앞 글자를 따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주춤하고 온라인 쇼핑과 편의점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백화점 업계는 올해 매출 규모가 21조2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7% 성장했지만 내년에는 5.7%로 성장률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형마트는 올해 31조20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4.3% 성장했다. 내년도 성장 전망치는 3.8% 수준이다.
편의점 업계의 올해 매출규모는 6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4.4% 성장했다. 온라인 쇼핑 업계도 올해 20조70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14.4% 커졌다. 오프라인 고객이 온라인 시장으로 대거 유입돼 내년에도 14% 이상의 신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TV홈쇼핑 업계는 올해 매출규모가 4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9.4% 신장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