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9일 전상호 생산본부장(57·사진)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 전 사장은 연세대 화공학과를 나와 1977년 GS칼텍스에 입사해 싱가포르 현지법인 부사장, 원유수급본부장 등을 거쳐 생산본부장을 맡아왔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장남인 허세홍 싱가포르현지법인장(40)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GS칼텍스는 “신사업 발굴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구성원 육성을 돕기 위한 지원기능을 강화한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