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200명의 대규모 인턴사원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2월 대학 졸업예정자와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대상이다. 인턴에 선발되면 다음 달 4일부터 8주 동안 영업점에 2명씩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인턴을 선발할 때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자녀와 대학생 학자금대출자를 우대할 계획이며 지방 소재 영업점은 해당 지역 대학생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우수한 인턴사원은 신입행원 채용 때에도 우대한다. 15∼22일 국민은행 홈페이지로 접수하고 3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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