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웰빙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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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7일 03시 00분


용인 성복자이
길이 3㎞ 성복천 지구 관통해 흘러
‘제2의 서울 청계천’


GS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지구에 총 1502채로 구성된 ‘성복자이 1, 2차’를 분양하고 있다.

‘성복자이 1차’는 성복동 258의 약 5만6078m²에 지하 4층∼지상 20층 12개동 규모로 짓는다. △114m² 74채 △130m² 134채 △156m² 78채 △169m² 357채 △186m² 76채 등 총 719채 규모다.

‘성복자이 2차’는 성복동 505의 약 6만7973m²에 지하 3층∼지상 20층 13개동 규모로 구성되며 △130m² 36채 △156m² 216채 △187m² 227채 △214m² 304채 등 총 783채로 이뤄져 있다. 인근에 이미 GS건설이 분양한 물량과 함께 총 6790여 채의 매머드급 GS타운을 이루게 된다. 성복자이가 들어서는 성복지구는 2011년까지 1만2186채의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으로 판교신도시,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성복자이 안에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갖가지 시설이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최신형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에어로빅과 요가를 할 수 있는 GX룸 등이 마련돼 있어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3km 길이의 성복천이 성복지구를 관통하고 인근에 광교산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단지가 조성된다. GS건설 측은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 청계천과 같이 시민을 위한 친환경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7월 개통한 용인∼서울 고속도로 성복 나들목이 단지와 맞닿아 있어 판교신도시와 서울 양재동까지 오가기 쉽다. 또 2014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수지 연장사업의 성복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다.

156m² 이상 대형 평형에 대해서는 납부조건이 완화됐다. 계약금 10%였던 기존 납부조건을 면적에 따라 5000만∼7000만 원의 계약금 정액제로 변경해 초기 부담금 비중을 줄였다. 중도금 40% 이자 후불제에서 중도금 무이자로 변경해 이자 부담도 줄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031-711-9700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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