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전세대 남향배치… 탁∼트인 채광 - 통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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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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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래미안
대수로 인접해 자연친화
가변벽체 3면 발코니 등 다양한 편의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은 이달 김포한강신도시 Ac-15블록에 래미안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101m² 464채, 125m² 115채 등 모두 579채이며 7개동으로 구성된다.

101m²형은 침실 2개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취향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101m²형 C타입과 125m²형 B타입은 3면을 발코니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했다. 125m²형 A타입은 현관 쪽에 별도의 주방 출입구를 뒀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대부분의 동을 1층을 비우는 필로티로 꾸민다. 단지 중앙 지하에 들어서는 커뮤니티센터는 뜨락정원 형태로 만들어 자연 채광과 통풍이 잘되도록 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이 들어선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Ac-15블럭은 대수로에 인접해 있어 앞으로 수로변에 조성될 카페거리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16km 길이의 수로가 주는 자연 친화적 혜택을 직접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앞으로 교통 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우선 김포도시철도가 201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4개역)∼걸포∼북변∼사우·풍무∼고촌∼김포공항까지 모두 10개 정거장이 설치된다. 김포공항역에서는 서울지하철 9호선과 5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 수도권 전철 소사∼대곡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한강신도시 출발역에서 종점인 김포공항역까지 32분이 걸리며 여기서 9호선 급행열차를 갈아타면 서울 강남구 논현역까지 30분이 걸린다. 2011년 개통되는 김포한강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한 단지들이 입주할 무렵에는 교통 여건이 개선돼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주변에 있는 인천, 경기 고양시 일산, 파주시 등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하면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다. 전매제한기간은 1년이다. 모델하우스는 고촌읍 청구지벤아파트 앞 국도 48선 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031-985-3633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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