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사모펀드 법정관리 파워넷 인수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18일 03시 00분


국내 증권사가 투자은행(IB) 기법 중 하나인 ‘바이아웃(기업 인수 후 매각)’ 방식으로 법정관리 기업을 인수했다.

KB투자증권은 글랜우드투자자문과 함께 설립한 사모펀드(PEF)를 통해 전자부품회사 파워넷을 인수하기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988년 일산전자로 출발한 파워넷은 2005년 법정관리에 들어갔지만 내년 초엔 법정관리를 졸업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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