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을 제치고 자동차시장 규모 세계 1위에 오른 중국이 내년에도 세계 최대 시장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중국 자동차시장이 올해 1350만 대 규모에서 내년에는 1500만 대로 11% 이상 성장해 2년 연속 판매 1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자동차 수요는 이후로도 2011년 1650만 대, 2012년 1748만 대, 2013년 1851만 대로 늘어나며 2015년에는 2000만 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연구소 측은 예상했다. 중국은 자동차 생산 부문에서도 올해 1300만 대를 넘어 1위 국가가 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