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건국유업, 노사파트너십 우수기업 선정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6일 03시 00분


학교법인 기업인 건국유업이 최근 ‘2009년 노동부 주관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중앙경진대회’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돼 ‘고성과사업장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다. 건국유업은 노동부가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12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1차 평가대회에서 대전지역 최우수기업에 선정돼 2차 평가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 상은 1차 심사를 거쳐 올라온 6개 최우수기업 중 4곳에 수여되는 상 중 하나다. 건국유업 측은 이번 수상에 대해 “2005∼2007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을 둘러싼 대립과 갈등으로 적지 않은 손실과 대외인지도 악화 등의 피해가 발생했던 경험을 교훈삼아 노사 워크숍, 임금개선 컨설팅 및 각종 분과별 위원회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 GM대우 사무직 신입-경력 150여명 선발

GM대우자동차는 올해 상반기(1∼6월) 연구개발, 파워트레인, 디자인부문에서 사무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150여 명 규모로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접수는 11일까지 홈페이지(www.gmdaewoo.co.kr)에서 하며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로 졸업자 및 올해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경력사원은 모집 분야 관련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LS전선, 754억원 규모 호주 케이블 공사 따내

LS전선은 호주의 남호주 주전력청이 발주한 754억 원 규모의 초고압케이블 납품 공사를 따냈다고 5일 밝혔다. 호주 남부 지역 애들레이드 시 인근 발전소에서 변전소까지 18km 구간에 275kV급 초고압 지중 케이블을 2011년 12월까지 설치하는 사업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애들레이드 시의 증가하는 전력 수요와 낙후된 설비로 발생할 수 있는 정전 등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S전선은 지난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각각 330kV급과 220kV급 프로젝트를 따내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만 520억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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