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행사 ‘비즈컴’은 프로젝트 PR홍보대행사인 ‘사람과 이미지’를 통합해 종합 홍보대행사로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사람과 이미지의 배정국 사장을 영입해 박희균 현 비즈컴 사장과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회사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사람과 이미지 김윤식 부회장은 비즈컴 부회장으로 영입됐다. 배 사장은 과거 박 사장이 경향신문 경제부 기자 시절 박 사장의 출입처였던 삼성SDI 홍보부장이었다. 그동안 비즈컴은 한국IBM, BBC 등 외국 기업을, 사람과 이미지는 개인이미지관리(PI) 홍보를 주로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