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까지 아파트는 경비원의 순찰이 사실상 방범활동의 전부였다. 1990년대 들어 폐쇄회로(CC)TV와 디지털 잠금장치 등이 도입됐지만 범죄 추방엔 역부족이었다. 요즘 건설사들은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아파트 단지 내에서 범죄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방범 기능을 크게 강화한 ‘유비쿼터스형 보안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아파트 보안시설도 범죄와의 전쟁을 치르며 진화한 것이다.
■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 대출신청 봇물 한국장학재단 직원들은 18일 점심시간도 반납한 채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ICL) 상담 전화를 받기 바빴다. 이틀 동안 신청자가 2만 명을 넘을 정도로 ICL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정치권에서 다툼을 벌이는 동안 마음을 졸이던 대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꿈을 담보로 ‘당당하게’ 현실을 빌렸다.
■ 금발녀는 난폭해? 美대학 이색연구 영화 ‘금발이 너무해’에서 ‘금발 미녀는 멍청하다’는 편견에 맞서는 여주인공. 그녀의 못 말리는 당당함은 금발 때문이다? 머리색이 자신감과 공격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조사에 따르면 금발 여성일수록 공격적이고 원하는 방식으로 의사를 결정하려 한다는 것이다.
■ ‘남녀탐구생활’ 말투 왜 인기 있을까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의 프로그램 ‘남녀탐구생활’에서 사용되는 말투가 자주 패러디되면서 새로운 ‘어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친구와의 메신저 대화에서도, 인터넷 댓글에서도 이 말투가 사용된다. 대중은 왜 이 프로그램의 무미건조한 “∼해요”식 말투에 열광할까.
■ 배구 ‘토종 對용병’ 올스타전 열리면… 프로배구에서 외국인 선수는 팀당 1명이지만 전력의 절반으로 통한다. 그렇다면 이들로만 한 팀을 꾸린다면 얼마나 강한 팀이 될까. 올 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올스타전(2월 7일)에서 처음으로 토종 올스타와 용병 올스타가 맞대결한다. 전문가들의 예상 평을 들어 본다.
■ 구글 안드로이드폰 vs 애플 아이폰 비교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유일한 경쟁자로 꼽히는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한국 시장에서 처음 선보여졌다. 모토로라코리아의 ‘모토로이’가 주인공. 아이폰보다 화면이 두 배 선명하고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를 쓸 수 있다. 모토로이와 아이폰을 직접 써보며 장단점을 비교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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