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상용 원자력발전소에 이어 연구용 원자로 수출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원전 수주를 계기로 양국은 원자력 산업과 연구 전반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연구용 원자로도 UAE와 맺은 포괄적인 원자력 분야 협력 내용에 포함됐다”며 “단가가 싸고 공기(工期)가 짧은 연구용 원자로가 새로운 수출 상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 한수원-GS건설,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 MOU 한국수력원자력과 GS건설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사업 공동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총사업비 3조9000억 원 규모로 2011년에 착공해 2017년 완공할 예정. 한수원 측은 인천만 조력발전소가 총 132만 kW 규모로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SK미소금융 첫 대출자 3명 선정 SK미소금융재단은 첫 번째 대출자로 포장마차 운영자, 온돌 시공업자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 측은 “대출자 3명은 신용등급 7등급으로 은행에서는 대출이 어려운 상태였다”며 “서류심사 외 현장방문으로 자활의지와 능력을 종합심사했다”고 설명했다. 대출자 3명은 6개월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연 2%)으로 무등록 사업자지원자금 500만 원씩을 대출받았다. ■ 전자랜드 ‘마음의 선율 콘서트’ 22일 창원 개최 전자랜드는 22일 경남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마음의 선율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대전과 전주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현장에서 청각장애아들을 위한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를 모금할 예정이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피아니스트 박현주의 해설과 발레리나 김성은의 무용, 소프라노 유미숙과 이윤경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 한독약품, 아이티돕기 의약품-성금 전달 한독약품은 아이티의 지진 피해 복구 및 의료 활동을 돕기 위해 총 5000만 원어치의 의약품과 성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