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 인니서 현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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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27일 06시 24분


SK네트웍스는 25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의 고무나무 조림지 현장에서 이창규 사장(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고무나무를 심는 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1월 칼리만탄에 서울의 절반 크기인 2만8000ha 규모의 터를 확보해 고무나무 식수사업을 시작했다. SK네트웍스는 이곳에 앞으로 4년 동안 고무나무 700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이 사장의 이번 방문은 신흥 시장으로 부각하는 인도네시아 사업의 중요성을 현지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현장 경영의 하나라고 SK네트웍스는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자동차 타이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해 타이어의 원료가 되는 천연고무를 생산하고 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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