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특집]나만의 정원-테라스… 집밖엔 숲길… ‘도심속의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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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29일 03시 00분



《경기 파주시 교하신도시에서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윈슬카운티’의 입주가 시작됐다.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인 윈슬카운티는 수도권 서북부에서 신도시의 각종 기반시설을 그대로 이용하면서도 도심 속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222m² 35채, 249m² 57채, 289m² 6채로 구성됐다.

윈슬카운티는 지방도 56호선 도로를 이용해 자유로 문발 나들목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경의선 복선전철과 제2자유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서울과 주변지역으로의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파주 교하신도시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 ‘윈슬카운티’, 미계약분 선착순 분양
풍부한 녹색 주거지·차별화 된 방범 시스템 등 ‘자랑’… 교육시설도 고루 갖춰

○ 정원과 테라스로 전원생활 즐겨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형, 연립주택형, 다세대주택형 등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파주교하신도시 윈슬카운티는 단독주택형이다. 가구별로 독립정원과 2면 이상의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지상 1층의 독립 정원뿐만 아니라 지상 2층에는 테라스까지 설치돼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98채의 대단지로 구성된 이곳은 주차장과 정원, 테라스 등이 분양면적에 포함되지 않으며 대형단지에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이 제공된다.

윈슬카운티에서는 심학산의 풍경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단지 출입구를 벗어나 2∼3분쯤 걸어가면 숲길과 산책로가 마련된 중앙공원을 만날 수 있다. 지하층 주차장이 단지 안 도로와 바로 연결되고 지상 1층 부분이 바닥에서 3m 높게 위치하고 있어 길에서는 집의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상 1층엔 별도의 개별 정원이 있다. 잔디밭과 수목으로 이뤄진 정원은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방에는 테라스가 딸려 있어 테라스에서 정원과 심학산 등 외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지 중심에 위치한 커뮤니티 시설에는 가로공원이 있으며 커뮤니티 내에는 이벤트홀과 바비큐가든, 아이들과 주부들을 위한 라운지 등이 있다. 또한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등도 마련되어 있다.

윈슬카운티는 외부 옹벽을 천연목재와 화강석을 이용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가구별 진입구 석재 마감, 단지 내외 LED 적용 등을 통해 고급 주거공간을 만들어냈다. 98개의 개인정원과 12개의 테마정원 등 단지 안에 녹지도 풍부하다.

○ 친환경에다 방범 끄떡없어

단지 내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물, 바람, 빛, 허브와 돌 등을 테마로 한 작은 정원과 단지 출입구를 벗어나면 인근에 숲길과 산책로로 연결된 중앙공원이 있는 등 단지 안팎이 공원과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친화적인 생활환경이 특징이다.

윈슬카운티는 가구당 평균 430m²의 많은 대지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더욱이 정원과 테라스, 주차장은 분양면적에 포함되지 않아 계약 면적보다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훨씬 넓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주교하신도시 윈슬카운티의 또 다른 특징은 차별화된 방범시스템이다. 가구 내 보안서비스는 주 출입구 및 테라스 출입구, 침실, 부엌, 거실 등에 마그네틱 센서 등 시스템을 구축했다. 침입자가 발생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작동하고 조명등이 점등되어 경고하며 경비실 호출까지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입주 예정자와 일대일 설문을 통해 단지 내 출입구를 하나로 통합했고, 단지 외곽에 동작 감지 센서 기능이 있는 폐쇄회로(CC)TV도 달았다. 그뿐만 아니라, 단지 내 개별 가구 외곽에도 동작감지 센서가 부착된 CCTV를 설치했다. 가구 내에도 주 출입구와 테라스 출입구, 침실, 부엌, 거실, 화장실 등에 센서를 달아 외부 침입자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경비실과 외부 보안업체에 통보된다.

윈슬카운티는 유비쿼터스 신도시로 조성되는 1650만 m²의 교하신도시에 위치해 신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주변에는 우남퍼스트빌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상업시설, 두일초 중학교 등 교육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 중앙공원 내에는 이화여대가 위탁 운영하는 교하중앙도서관이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등기 후 전매제한이 없어 환금성 및 투자 면에서도 유리하며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을 받지 않는다”며 “취득·등록세 50% 감면을 포함해 다음달 11일까지 미분양 주택 구입시 양도세 감면 혜택이 있어 5년 이내 거래 시 양도세를 100% 면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m²당 1800만 원대로 현재 미계약분 일부 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031-905-8488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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