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은 최근 열린 포스코 운영회의에서 “우리가 100%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는 만큼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해야 한다”며 ‘클레임 제로’를 강조했다고 포스코 측이 15일 밝혔다. 정 회장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문제점을 찾아 제거하는 관리를 해야 한다”며 “단순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관리가 아니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클레임 제로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고객에게 전화로 사정하거나 항의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