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은 기업 규모보다 고용 형태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정보업체 커리어가 최근 구직자 1254명을 대상으로 희망 직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기업 비정규직보다 중소기업 정규직을 선호한다’는 답변이 전체 응답자의 77.4%에 이르렀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을 선택한 이유(복수 응답)로는 ‘고용 안정이 중요해서’(64.4%)가 가장 많았고 ‘정규직의 대우가 좋아서’(38.1%) ‘발전 가능성이 커서’(22.5%) ‘자신의 능력이 더 돋보일 것 같아서’(20.6%) 등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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