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문화회관, 기획 공연 '클레식 공감 이야기'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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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12일 10시 00분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유럽각지에서 솔리스트로 활동중인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이 모인 폴클랑 졸리스텐이 인천계양문화회관과 함께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장기프로젝트인 '클래식공감이야기'를 제작하였다.

베토벤의 직계제자인 독일 브레멘음대 교수 스테판제바스의 제자이자 유럽 클래식음악시장에서 최근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피아니스트 추민희씨가 예술감독을 맡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인천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폴클랑 졸리스텐의 인천과의 인연은 지난해 8월 내한초청공연의 빠듯한 일정 중에서도 계양청소년수련관측의 요청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초청공연을 개최한 것이 그 인연이 되었다. 공연장의 환경은 비록 열악하였으나 그 동안 클래식 예술에 목말라왔던 인천지역의 청소년들과 관객들은 그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모든 객석이 만석이 되었고 1시간 40분여의 공연을 연주가들과 함께 호흡하며 관람을 하였다.

시민들이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열기는 그동안 얼마나 공연예술에 목말라왔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고 계양문화회관과 폴클랑 졸리스텐은 그러한 관심과 열기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2010년 '클래식공감이야기'로 인천시민들을 다시 찾게 되었다.

이 공연을 위해 유럽에서 활동중인 연주가들이 매월 인천을 방문할 것이다. 피아니스트 추민희, 플루티스트 김선화, 바이올리니스트 조혜정, 비올리스트 이가영 등 20여명의 유명연주가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인천의 관객들을 찾는다.

공연은 3월 16일 올댓째즈, 4월 13일 사랑에 빠진 클래식, 5월 쇼팽탄생 200주년, 6월 법과 클래식의 만남 등으로 매월 지정 화요일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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