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300만 고용창출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다졌다. 앞줄 왼쪽부터 류진 풍산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서병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정운찬 국무총리, 조석래 전경련 회장,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 이준용 대림 명예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사진 제공 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300만 고용창출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300만 고용창출위원회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2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급 위원 21명과 자문위원 14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내에 고용환경, 산업육성, 투자환경, 지역개발 등 4개 분과가 설치된다.
위원회는 일자리 창출효과가 크고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제고할 수 있는 유망산업을 발굴해 육성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우선 선진국에 비해 영세성을 면치 못하는 관광사업과 관련해 관광객 2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한 관광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세우고, 의료 수출대국으로 가기 위한 의료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