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퀀트액티브펀드, 계량적 분석기법 통해 투자대상 선정

KB자산운용은 계량적 모델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KB 퀀트액티브펀드’를 12일부터 국민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퀀트액티브펀드는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면에서 일반 주식형펀드와 같지만 펀드매니저의 운용전략이 아닌 계량적 분석(퀀트)기법에 의해 이뤄진다는 점이 다르다.

문경석 KB자산운용 파생상품부 이사는 “저평가된 기업 중에서 향후 이익 성장 모멘텀을 가진 종목을 퀀트 분석을 통해 선정해 가치주와 성장주의 보완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업종 대표주 종목 중에서 선별된 20∼30개 종목에 투자한다”고 말했다.

납입금액의 1%를 미리 떼는 A형(연보수 1.36%),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2.263%), 인터넷전용인 Ce형(연보수 1.70%) 중에서 골라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