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R 웹사이트 www.dongabiz.com, 개인 구독 문의 02-721-7800, 단체 구독 문의 02-2020-0685 ▼ Special Report / Diagnosing Organizations 과거 모든 이가 한국 축구의 문제점을 ‘개인기 부족’이라고 지적할 때, 거스 히딩크 감독은 진짜 문제가 ‘체력 부족’에 있다는 전혀 다른 진단을 내렸다. 이를 토대로 히딩크 감독은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실시했고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성과를 냈다. 성공한 기업들은 조직이 현재 처한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상황에 맞는 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작은 성공을 맛보게 해서 혁신의 확산 및 반복을 이뤄낸다.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의 조직진단 방법론, 적절한 진단 도구 선택법, 결과를 제대로 해석해 오진을 피하는 방법 등을 집약했다. 바비 인형, 로열알버트, 티파니 같은 글로벌 장수 상품의 공통점은? 바로 특정 연령대가 되면 반드시 가져야 하는 ‘머스트 해브(must-have)’ 아이템이라는 것. 이들 상품을 ‘제너레이션 키퍼 브랜드(Generation Keeper Brand)’라고 부를 수 있다. 이들은 소비자 생애의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특정 연령대로 편입하는 소비자를 확실하게 포착하는 전략을 펼쳤다. ▼ Issue Highlight / Effective Product Recall ‘리콜의 시대’가 온 듯하다. 품질 경영의 대명사였던 일본 도요타, 한때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으로 군림했던 미국 GM, 국내 간판 기업으로 꼽히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리콜이 이어지고 있다. 리콜 자체도 문제지만 리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는 등 다른 문제가 생겨나기도 한다. 리콜 사태에 잘 대응하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소비자들에게 더 큰 신뢰를 줄 수도 있다. 리콜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한 LG전자 사례와 효과적인 리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소개한다. ▼ 전쟁과 경영 / 전쟁을 60번 치러도, 노새는 노새일 뿐… 1757년 프로이센군은 3만 명의 군대로 오스트리아군 8만 명을 상대하며 힘겨운 전투를 치러야 했다. 더군다나 오스트리아군은 이미 유리한 지형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프로이센군은 마치 카드섹션을 하듯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횡대였던 전투부대가 종대로 전환해 오스트리아군의 취약 지점을 공략해 승전했다. 횡대의 종대 전환은 과거 전쟁사에서 일종의 금기로 여겨졌다. 프로이센군은 ‘대형 전환 불가’라는 과거의 통념을 깨며 불리한 여건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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