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2일 이사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 3명을 교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박태규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와 박종록 변호사, 이재열 예금보험공사 리스크관리 1부장이 물러나고 유병삼 연세대 경제대학원장과 최혁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이강식 예금보험공사 리스크관리 2부장이 각각 임기 2년의 사외이사로 추천됐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5명은 재선임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날 추천된 사외이사들을 선임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 이사회는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이순우 수석부행장의 임기를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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