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서울과 신도시, 경기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가 올 들어 처음으로 동반 하락했고 거래도 뚝 끊겼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1% 하락하며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0.12% 떨어져 5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송파(―0.46%) 강동(―0.15%) 강남구(―0.01%)의 하락폭이 컸다. 강남구 개포지구의 재건축 가이드라인이 발표됐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다. 앞서 안전진단을 통과한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마찬가지. 서울 전체 아파트는 송파(―0.08%) 강동(―0.07%) 금천·노원구(―0.03%) 등이 내렸다.
경기 신도시(―0.03%)는 평촌(―0.06%) 산본·일산(―0.03%) 분당(―0.02%)이 모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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