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1대학(총장 김득중)은 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링시스템을 운영해 대학 전체의 학업분위기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멘토링은 성적이 우수하고 국가 공인자격증과 유창한 외국어능력을 가진 학생이 멘토가 되어 자기계발에 열의가 있는 멘티(팀원)들을 이끌어 가는 방식으로 총 8주간 1회 3시간, 총 24시간이상을 기준으로 운영된다.
안산1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 김응석센터장은“올해 40개팀 선발에 65개팀이 지원해 총 52개팀 약 400여명의 멘토와 멘티를 선정하였다”고 말하며“일반적인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는 교수와 학생 또는 사회에 진출한 선배와 재학생으로 맺어지는 반면 우리 대학은 학생자체로 멘토링시스템을 운영하여 교수자와 학습자의 상호 신분의 격차를 줄여 좀 더 가깝고 보다 친근하게 학습을 유도해 가고 있어 실제 그 학습효과도 놀랍다”고 전했다.
학생의 신분으로 가르치는 교수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멘토들은 오늘도 빈 강의실을 이용해 자체 수업을 진행하고, 틈틈이 학습자료를 만들어 자신들의 멘티들의 학습을 독려하고 있으며, 국가고시를 치르는 간호보건계열에서도 국가고시 문제풀이 등 학과별 특성에 맞춰 효과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로써 대학 내 학업분위기 조성과 동시 학생들의 학습지도에도 적잖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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