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 전북은행장 취임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20일 03시 00분


김한 전북은행장(사진)이 19일 취임했다. 임기 3년의 김 신임 행장은 취임사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진정한 일류은행’ ‘고객이 머무르고 싶은 은행’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행장은 김연수 삼양사 창업주의 차남인 김상협 전 국무총리의 아들로 메리츠증권 부회장과 온라인금융 솔루션업체인 유클릭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삼양사는 전북은행의 최대주주다. 한편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황남수 수석부행장은 유임됐고, 송동규 김명렬 부행장이 새로 선임됐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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