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예보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원 및 노조 간부들은 19, 20일 1박 2일로 합동 연수를 갖고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사회적 책임의 적극적 실천 △예금보험제도의 발전을 위한 노력 △경영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예보는 ‘노사 관계’라는 용어에서 경영진을 ‘사측’이라 표현하는 것이 국가가 주인인 공기업의 특성을 제대로 나타내지 못한다고 판단해 ‘노경 관계’로 바꾸기로 했다. 예보 측은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정착을 위해 인사 드래프트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인사 혁신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노경이 서로 협력해 국민의 소중한 예금을 지키는 금융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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