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펀드 비과세 혜택이 지난해 말 폐지된 데 이어 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자금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해외 펀드가 위험분산의 좋은 수단이며 글로벌 경기회복과 함께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가 유망한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산은자산운용의 ‘산은동남아듀얼코어증권자투자신탁[주식]’이 주목받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주식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펀드로 산은자산운용이 운용지시를 하고 CIMB그룹(말레이시아)과 프린시펄그룹(미국)의 합작운용사인 CIMB프린시펄운용에서 위탁운용을 맡고 있다. 이 펀드는 2월 말 기준으로 1년 수익률이 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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