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2월 말 서울에 문을 연 어린이 직업체험 공간 키자니아에 ‘비씨카드 e-키조 카드센터’를 열었다. 어린이들은 키자니아에 입장할 때 키자니아에서 통용되는 가상화폐 ‘키조’와 e-키조 카드를 받는다. 카드센터에 가면 카드에 해당 어린이의 사진과 이름을 넣어 주고 키조를 원하는 만큼 카드에 충전해 준다.
‘e-키조 카드’가 있으면 키자니아 내에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 및 시설을 이용할 때 잔액 범위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키자니아 내 도넛가게, 피자 레스토랑, 음료 공장, 자동차 대리점 등 스티커가 부착된 제휴시설에서 사용할 경우 1키조의 할인 혜택도 준다. 비씨카드는 키자니아 개장을 기념해 회원들이 입장권을 살 때 최대 15%를 할인해주고 있다. 비씨카드 박상진 홍보부장은 “어린이들이 e-키조 카드를 통해 신용카드 활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현명한 소비습관과 경제관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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