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준비 어떻게 할지 막막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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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8일 03시 00분


소상공인진흥원-중기청에 물어보세요

은퇴를 눈앞에 둔 베이비붐 세대는 앞으로 20∼30년은 더 일할 수 있는 열정과 체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재취업에 성공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고 많은 이들이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사장시키고 만다. 대안으로 창업 시장이 부각되는 이유다.

간과해선 안 될 점은 철저한 사전준비다. 예측가능한 모든 변수를 신중하게 고려하는 이른바 ‘계산된 리스크 감수자’가 돼야 한다. 최소 1년은 준비해야 하며 이 기간에 아이템 선정, 사업타당성 검토, 세무·법률 지식 습득, 실무 경험 등을 해야 한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소상공인진흥원, 중소기업청,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등 공인된 기관의 창업정보,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사업 아이템을 선택할 때에는 자신의 경력을 살리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오랜 경험을 쌓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낸다면 큰 경쟁 없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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