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008년 구성된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 위원들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인선 작업을 거쳐 2010년 위원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2010년 금발심 위원들은 윤석헌 숭실대 교수(재무금융학)를 위원장으로 해 주로 금융업계와 학계 전문가 등 76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3월 말까지 금융정책수립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금발심은 정책, 글로벌금융, 은행, 보험, 중소서민, 자본시장 등 6개 분과위원회 외에 급변하는 대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금융시장분과를 추가했다. 7개 분과위원회는 이달 중순까지 개별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최소 2개월에 한 번씩 회의를 열어 주요 금융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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