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은행장 ‘현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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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23일 03시 00분


풍물시장 찾아 미소금융 홍보

김정태 하나은행장이 22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는 서울풍물시장의 영세 상인들을 찾아 미소금융 상품 안내장을 전달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 하나은행
김정태 하나은행장이 22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는 서울풍물시장의 영세 상인들을 찾아 미소금융 상품 안내장을 전달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 하나은행
김정태 하나은행장이 22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는 서울풍물시장의 영세 상인들을 찾아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하나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김 행장은 이날 재단 직원들과 영세 상점 800여 곳을 돌며 직접 미소금융 상품 안내장을 전달하고 현장 상담도 했다. 그는 “하나미소금융재단은 자활의지가 있지만 담보가 없거나 저신용 상태에 있는 서민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게 운영에 관한 사후조언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나미소금융재단은 공동체 기여를 목적으로 하나은행이 2008년 9월에 설립한 하나희망재단을 이어받아 제도 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금융소외계층의 자활, 자립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21일 설립됐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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