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 LG하우시스, 美‘쇼’사에 PVC 바닥재 독점공급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28일 03시 00분


LG하우시스는 미국의 쇼(Shaw)사와 북미 지역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쇼는 세계 최대의 카펫회사로 카펫, 타일 등 바닥재를 팔아 연매출 40억 달러(약 4조4000억 원)를 올리는 회사다. LG화학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이 아닌 자체 브랜드로 PVC 바닥재를 공급하기로 했다. 북미 PVC 바닥재 시장 규모는 연 10억 달러로 LG하우시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2012년에 북미시장에서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 박지성 위스키 ‘임페리얼’ 한정판 내달 판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국가대표 축구팀 주장 박지성이 모델인 ‘임페리얼15 박지성 리미티드 에디션’을 27일 출시하고 5월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스코틀랜드에서 엄선한 최소 15년산 이상의 위스키 원액에 박지성 선수가 선호하는 향과 맛을 반영했다”며 “대표팀 주장인 박 선수의 상호존중과 화합의 리더십을 반영해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수자원公, 네덜란드 연구기관과 ‘물 기술협약’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필요한 선진 기술을 제공, 검증받기 위해 네덜란드의 수자원 관련 연구기관인 델타레스사와 28일 기술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네덜란드는 물 관련 기술이 특히 발전돼 있어 이번 협약의 체결로 4대강의 공사과정뿐 아니라 완공 후 관리에도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아모레퍼시픽, 여성 암환자돕기 봉사단 출범

아모레퍼시픽은 27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본사에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2010년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봉사단은 여성 암 환자들의 심적 고통과 우울증 극복을 돕기 위해 화장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벌인다.
■ 웅진씽크빅, 연말까지 전자책 1000종 내놔

웅진씽크빅은 올해 말까지 1000종의 전자책을 내놓는 등 전자책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2000종 이상의 전자책을 출시하고 이 부문에서 7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출판사와 유통사의 수익 배분은 7대 3으로 하고, 저작권 보호를 위해 어도비(Adobe)의 저작물보호시스템(DRM)을 이용하는 유통사와 제휴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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