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브랜드]‘메디시티 대구’ 아시아 의료 허브로 도약

  • 동아닷컴
  • 입력 2010년 4월 29일 03시 00분



대구는 역사적으로 의료산업이 발달된 도시로 이름난 고장이다.

대구시는 2008년 10월 15일 대구경북병원회와 함께 대구를 의료도시로 브랜드화한다는 목표 아래 ‘대한민국 의료특별시, 메디시티 대구’를 선포했다. 메디시티는 의료(Medical)와 도시의 합성어이다.

대구는 국가별 맞춤형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개발, 다국어 의료관광 홈페이지 구축 및 해외 언론 유치를 통한 현지홍보 등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왔다.

24시간이내 종합검진 결과를 영문으로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2008년 1300여 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했다.

2009년에도 각종 국제행사가 연중 개최되는 EXCO(대구전시컨벤션센터) 내에 상설 의료관광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했다. 또 의료관광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방법으로 3000여 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했다. 특히 아시아 모발이식의 메카로 구축중인 모발이식 전용센터, 노인성 난치병 치료의 세계적 거점이 될 양한방 통합의료센터, 조성 공사가 한창인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대구경북 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경제자유구역인 수성의료지구 내에 우수 병원을 모아 ‘아시아의 의료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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