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08년 10월 15일 대구경북병원회와 함께 대구를 의료도시로 브랜드화한다는 목표 아래 ‘대한민국 의료특별시, 메디시티 대구’를 선포했다. 메디시티는 의료(Medical)와 도시의 합성어이다.
대구는 국가별 맞춤형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개발, 다국어 의료관광 홈페이지 구축 및 해외 언론 유치를 통한 현지홍보 등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왔다.
24시간이내 종합검진 결과를 영문으로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2008년 1300여 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했다.
2009년에도 각종 국제행사가 연중 개최되는 EXCO(대구전시컨벤션센터) 내에 상설 의료관광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했다. 또 의료관광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방법으로 3000여 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했다. 특히 아시아 모발이식의 메카로 구축중인 모발이식 전용센터, 노인성 난치병 치료의 세계적 거점이 될 양한방 통합의료센터, 조성 공사가 한창인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대구경북 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경제자유구역인 수성의료지구 내에 우수 병원을 모아 ‘아시아의 의료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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