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백신이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수술이나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에 의존하던 암 치료는 백신이라는 제4의 치료요법을 갖게 됐다. 지금은 전립샘암 치료백신만 나왔지만 앞으론 다른 암의 치료백신 개발로 이어져 암 치료의 새 이정표가 될 것 같다.
1년 동안 생활에 꼭 필요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사지 않는다. 새로 나온 책 ‘굿바이 쇼핑’은 이 원칙을 실천한 저자의 ‘비(非)소비 일기’다. 와인과 면봉은 생필품일까? 최신 영화를 보거나 신간을 사 읽는 게 사치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쇼핑의 의미를 냉정하게 살펴볼 수 있다. [관련 기사] [경제경영]쇼핑중독 사회 욕망을 끊어라 ■ 6승 질주 카도쿠라 인터뷰
한국 무대 2년째를 맞은 SK 일본인 투수 카도쿠라 켄(37). 6경기에 나가 6승을 거뒀다. 주위에선 전성기와 맞먹는 구위라며 칭찬이 쏟아진다. 일본에서 방출된 선수가 어떻게 이렇게 달라졌을까. “요즘 머릿속은 온통 야구 생각뿐”이라는 그로부터 비결을 들어봤다. [관련 기사] “내 머릿속엔 다음 등판 그리고 승리뿐” ■ 프로배구 첫 여감독의 포부
호랑이같이 엄격하고, 어머니같이 자상하고, 친구같이 편안한 감독. 여성으론 처음으로 프로 스포츠 사령탑을 맡은 조혜정 씨(57)가 꿈꾸는 감독상(像)이다. “부담도 크지만 자신감이 없다면 시작하지도 않았다”는 프로배구 GS칼텍스 조혜정 감독의 당찬 포부를 들어봤다.
펭귄 한 마리가 8300억 원을 벌어들였다. 바로 토종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인공인 뽀로로다. 국내는 물론 해외 110여 개국의 유아들은 뽀로로에 열광하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이 되면 아이들은 뽀로로가 그려진 캐릭터 제품을 선물 1순위로 점찍어 놓고 있다. 고품격 경영 저널 동아비즈니스리뷰(DBR)가 뽀로로의 성공 전략을 심층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