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금융상품에 가입하면 녹색성장에 기여하게 됩니다.’ 대구은행은 4일 서울영업부(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국내 금융권 최초로 환경금융상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점포 ‘사이버그린지점’ 개점식을 열었다.
대구은행은 이 지점 개념 기념으로 다음 달 말까지 환경금융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울릉도·독도 탐방행사 참가(5명), 자전거 제공(200명), 휴대전화 60분 무료통화권 지급(1000명) 등의 경품행사를 벌인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김형국 위원장은 제1호 무통장 환경예금에 가입하기도 했다.
모든 거래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이 지점은 특화된 환경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고객은 금리 우대와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구은행은 고객 부담 없이 이 지점의 수익금 중 일부를 낙동강 ‘생명의 숲’과 몽골 ‘사막화방지 숲’ 조성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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