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성 산업은행장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추진 중인 대우자동차판매의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5일 밝혔다.
또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매각절차를 밟고 있는 외환은행 인수합병(M&A)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민 행장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가 열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우차판매는 자체 채무 1조3000억 원 외에 건설 지급보증이 1조 원에 이르러 망가지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살릴 수 있는 부분을 살려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산은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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