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다음 달 말까지 자체 브랜드인 ‘예가’ 아파트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제2회 쌍용 예가 작품 공모전’은 현재 활동 중인 예술작가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작가 부문과 건축, 조경, 디자인 계열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학생공모 부문으로 나뉜다. 전문작가 부문은 친환경 소재나 이미지를 구현하는 예술장식품과 환경조형물을 주제로 하며 총 26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학생공모 부문은 그린홈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목된 공동주택 디자인 등을 주제로 수상자에게는 총 1400만 원의 상금을 비롯해 쌍용건설 입사지원 시 인센티브를 준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제1회 수상작 중 일부는 지난해 분양한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 단지에 적용했으며 이번 수상작도 향후 분양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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