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조는 대표적인 여성 향수 ‘플라워 바이 겐조’ 라인에 ‘라 콜론’을 새로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플라워 바이 겐조 라 콜론’은 베르가못, 비터 오렌지 잎, 오렌지 블로섬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플로럴 시트러스 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콜론은 단순하고 상쾌한 느낌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플라워 바이 겐조 라 콜론은 기존 플라워 바이 겐조의 현대적이고 여성스러운 향기에 시원하고 상쾌한 향의 전통적인 콜론 코드를 결합시켰다. 플라워 바이 겐조의 머스키 파우더리 베이스 안에서 상쾌함이 감도는 향이다. 달콤한 과일 캔디처럼 톡 쏘는 베르가못의 향기, 푸른 잎의 활력과 마른 잎에서 나는 비터 오렌지 잎의 향기, 꿀과 재스민의 달콤한 느낌인 오렌지 블로섬 향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대칭적이면서 감각적인 실루엣의 투명 용기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향수 용기에도 플라워 바이 겐조 고유의 꽃이 피어나는 이미지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90mL에 10만2000원. 주요 백화점 향수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전국 유명 화장품 전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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