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코리아(대표 황수)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본사의 고위임원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경영과정(BMC) 참가단이 지난 3일 방한해 한국기업의 경쟁력을 배우는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BMC 참가단은 에너지, 항공, 헬스케어, 금융, 미디어 등 GE의 여러 사업부에서 재무, 법률, 영업, 기술 및 제조 등 다양한 직무를 맡고 있는 45명의 고위 임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2주간 한국에 머물며 21세기 리더십을 배우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 경제 및 기업을 학습하는 한편 40여개 한국 기업과 연구소를 탐방하며 실전 리더십을 개발하는 중이다.
황수 GE코리아 사장은 "GE의 현대캐피탈 카드와 성공적인 합작사 운영을 기반으로, 한국 IT기술의 세계적인 경쟁력,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엔지니어링 및 건설(EPC) 기업들의 중동 플랜트 시장 석권, 전자와 자동차 기업들의 혁신적 글로벌 마케팅 등 한국 기업의 높은 성과를 분석하고자 방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GE는 끊임없는 학습과 조직 내 빠른 적용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방한에서 한국의 IT 파워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는 한국 대기업들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배워 세계 최고 기업으로서 성장과 명성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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